카페 QR코드·바코드 라벨 - 만들고 붙이는 방법
코드를 붙이는 일이 첫 단추입니다. 카페에서 원두, 시럽, 우유 같은 물건에 붙여 두면 그 뒤로는 찍기만 하면 됩니다.
무엇을 쓸지 정하기 전에
바코드는 선을 가로로 늘어놓은 1차원 코드라 숫자 몇 자리만 담깁니다. QR코드는 일부가 지워져도 읽히고 어느 쪽에서 찍어도 됩니다. 원두 선반·냉장고·창고 박스에서는 훼손과 각도 때문에 QR 쪽이 편합니다.
어느 쪽을 쓰나
- 포장에 바코드가 있는 것 - 원두처럼 포장에 번호가 있으면 그대로 씁니다.
- 소분하거나 자체로 만든 것 - QR코드 라벨을 만들어 붙입니다. 작게 뽑아도 잘 읽힙니다.
- 자리에 붙이기 - 원두 선반·냉장고·창고 박스에 하나씩만 붙여도 됩니다.

카페에서 라벨 붙일 자리를 정할 때
원두는 개봉하면 향이 빠지고 우유는 며칠 못 갑니다. 둘의 회전 속도가 달라 한 번에 맞춰 주문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원두는 개봉일을 로트로 잡고, 우유·시럽은 유통기한으로 잡으면 두 기준이 한 화면에서 정리됩니다.
카페는 주말 오후와 여름 아이스 음료 성수기에 수요가 몰립니다. 그때 재고가 흔들리면 버린 우유와 굳은 시럽, 그리고 급하게 사 온 원두의 웃돈으로 이어집니다. 성수기에 들어가기 전에 기준을 잡아 두어야 합니다.
라벨이 필요한 것과 아닌 것
전부 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카페에서 다루는 것은 대체로 원두, 시럽, 우유, 테이크아웃 컵, 컵홀더, 빨대입니다. 이 가운데 원두와 시럽은 주 2~3회 움직이므로 먼저 잡고, 나머지는 뒤로 미뤄도 됩니다.
단위는 kg, 병, 팩, 개 중에서 고릅니다. 원두 선반·냉장고·창고 박스에 무엇이 어떤 단위로 놓여 있는지가 기준입니다. 오픈 준비처럼 현장에서 쓰는 말을 그대로 물품명에 쓰면 직원이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어떻게 뽑나
용지와 칸 수를 고르면 그대로 나옵니다. 원두 선반·냉장고·창고 박스에 붙일 것은 조금 큰 칸이 낫습니다.
잘 안 읽힐 때
어두운 자리이거나 라벨이 접힌 경우가 흔합니다. 조금 비스듬히 찍거나 더 크게 뽑아 보십시오.
카페에 맞춰 줄이는 방법
규모는 대체로 1~3인이 돌리는 매장입니다. 한 사람이 여러 일을 겸하니 절차가 길면 곧 그만두게 됩니다. 전부 한 번에 하려 하지 말고 원두부터 시작합니다.
단위는 kg, 병, 팩 가운데 하나로 맞춰 둡니다. 원두 선반·냉장고·창고 박스 단위로 끊어 두면 찾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이름은 쓰던 말(오픈 준비)로 두는 편이 정착이 빠릅니다.
작게 시작해서 늘리는 편이 오래 갑니다. 카페에서 자주 손이 가는 것은 원두, 시럽, 우유, 테이크아웃 컵 정도입니다. 많이 나가는 쪽부터 손을 대는 것이 빠릅니다.
현장에서 걸리는 대목은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 주말 피크에 원두가 떨어져 마감 직전에 급하게 사러 나갑니다. 이것 하나가 다른 문제를 함께 데리고 옵니다.
주말 오후와 여름 아이스 음료 성수기가 지나가면 숫자가 크게 흔들립니다. 그때 어긋나면 버린 우유와 굳은 시럽, 그리고 급하게 사 온 원두의 웃돈으로 이어집니다. 바쁜 날 시작하면 늦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카페에서는 어디에 붙이는 것이 좋나요?
원두 선반·냉장고·창고 박스가 기준입니다. 낱개로 움직이는 원두는 물건에, 자주 바뀌는 것은 자리에 붙입니다.
유통 바코드를 그대로 쓸 수 있나요?
네. 번호를 넣으면 바코드가 만들어지고 카메라로 찍어 바로 처리됩니다. 바코드가 없는 것만 QR코드 라벨을 만들어 붙이면 됩니다.
스캐너 없이도 되나요?
필요 없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로 QR 을 찍으면 됩니다.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열립니다.
요금이 어떻게 되나요?
무료로 물품 30개까지 등록할 수 있고, 사업자 인증을 마치면 50개로 늘어납니다. 무료는 하루 500회, 사업자 인증을 마치면 하루 1,000회까지 찍을 수 있습니다.
시럽 병은 곡면이라 라벨이 잘 안 붙습니다
원두 봉투는 무광 크라프트라 라벨이 잘 붙고 잘 읽힙니다. 문제는 시럽 병입니다. 곡면인 데다 표면이 미끄럽고, 시럽이 흘러 라벨이 젖는 일도 잦습니다.
이런 품목은 물건이 아니라 자리에 붙이는 편이 낫습니다. 시럽 칸 선반에 라벨을 붙여 두고 그 자리 물건을 찍습니다. 병을 바꿔도 라벨은 그대로 있습니다.
냉장고 안도 마찬가지입니다. 온도차로 결로가 생겨 라벨이 떨어지므로, 냉장고 문 바깥이나 선반 앞면에 붙이고 그 자리를 찍는 방식이 오래갑니다.
카페에서 이 일을 시작하는 순서
1~3인이 돌리는 매장이라면 기록이 끊기는 자리가 어디인지부터 찾습니다. 물건이 놓인 곳은 원두 선반·냉장고·창고 박스입니다. 손이 자주 가는 자리를 먼저 정리합니다.
단위는 kg · 병이 섞여 있으면 물품마다 하나로 못박습니다. 무게로 파는 물품은 개수로 세는 순간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부르던 이름을 그대로 두세요 · 오픈 준비 · 마감 정산 · 소진처럼 익숙한 말이 있으면 그 말로 적어야 아무나 찾습니다.
QR코드·바코드 라벨은 작게 시작해도 됩니다. 원두부터 걸어 두고 몸에 붙은 다음에 다음 것을 더합니다.
무엇을 쓸지 정하기 전에 무료 재고관리로 바코드를 찍는 사람을 한 명만 늘려 보면 차이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