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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공장 로트 추적 - QR코드·바코드로 하는 방법

제조·공장 시리얼·로트 추적

문제가 생겼을 때 물어보는 것은 늘 같습니다. "그게 어디로 갔지?" 품목 단위로만 관리하면 이 질문에 답할 수 없습니다. 제조·공장에서 원자재이 100개 나갔다는 것은 알아도, 문제가 된 그 묶음이 어디로 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나씩 볼 것과 묶음으로 볼 것

시리얼은 물건 하나하나에 붙는 고유번호입니다. 같은 것이 둘 있을 수 없습니다. 로트는 같이 들어온 묶음에 붙습니다. 그 묶음 안의 것은 서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제조·공장에서는 원자재처럼 개별로 따져야 하는 것에 시리얼을, 묶음으로 움직이는 것에 로트를 씁니다.

둘 다 QR코드로 붙입니다. 유통 바코드는 품목까지만 가리키기 때문에 같은 품목의 다른 묶음을 갈라 주지 못합니다. 이것이 바코드만으로는 추적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제조·공장 로트 관리 - 묶음별 수량과 남은 기간을 보는 화면
같은 품목이라도 묶음이 다르면 줄이 갈립니다

제조·공장에서 추적이 필요해지는 순간

자재가 공정을 거치며 형태가 바뀐다. 들어온 것과 나가는 것의 이름이 다르다.

먼저 해 볼 것. 로트를 자재에 붙여 두면 불량이 났을 때 어느 자재를 썼는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제조·공장은 수주가 몰리는 분기 말에 수요가 몰립니다. 그때 재고가 흔들리면 추적이 안 되어 전량 폐기한 로트와 라인이 멈춘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성수기에 들어가기 전에 기준을 잡아 두어야 합니다.

번호를 붙여야 하는 것

전부 추적하면 아무것도 추적되지 않습니다. 제조·공장에서 다루는 것은 대체로 원자재, 반제품, 완제품, 부품, 소모공구 입니다. 이 가운데 원자재와 반제품은 주 1~3회 움직이므로 먼저 잡고, 나머지는 뒤로 미뤄도 됩니다.

단위는 kg, 개, 박스, m 중에서 고릅니다. 자재창고 랙·라인 옆 대차·완제품 적치장에 무엇이 어떤 단위로 놓여 있는지가 기준입니다. 자재 할 때 쓰는 말을 그대로 물품명에 쓰면 직원이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하는 일

  1. 문제가 된 물건의 QR코드를 찍어 어느 로트인지 확인합니다.
  2. 그 로트로 나간 출고 기록을 걸러 봅니다. 언제 어디로 몇 개가 갔는지가 한 화면에 나옵니다.
  3. 아직 안 나간 같은 로트의 남은 수량을 확인하고 출고를 멈춥니다.
  4. 입고 기록에서 그 로트가 어느 거래처에서 왔는지 확인합니다.

이 네 단계가 몇 분 안에 끝나느냐 며칠이 걸리느냐는 입고할 때 로트를 남겼는가 하나로 갈립니다. 나중에 만들 수는 없습니다.

전부 추적할 필요는 없다

모든 품목에 시리얼을 붙이면 입고할 때마다 일이 늘어 아무도 지키지 않게 됩니다. 값이 크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회수해야 하거나, 규정상 이력을 남겨야 하는 것만 고릅니다. 부품, 소모공구 같은 소모품은 품목 단위로 충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시리얼번호와 로트는 어떻게 다른가요?

시리얼은 물건 하나하나에 붙는 고유번호이고, 로트는 같이 들어온 묶음에 붙습니다. 원자재처럼 개별 추적이 필요한 것은 시리얼, 묶음으로 움직이는 것은 로트가 맞습니다.

문제가 생긴 묶음이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 있나요?

그 로트로 나간 출고 기록을 걸러 보면 됩니다. 입고할 때 로트를 남겨 두지 않았다면 나중에는 찾을 방법이 없습니다.

스캐너 없이도 되나요?

아닙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습니다. 앱 설치도 필요 없고 웹 주소로 바로 씁니다.

비용이 드나요?

무료로 물품 10개까지 등록할 수 있고, 사업자 인증을 마치면 30개로 늘어납니다. 무료는 하루 100회, 사업자 인증을 마치면 하루 500회까지 찍을 수 있습니다.

공장에서 로트 추적은 문제가 터진 뒤가 아니라 미리 준비하는 일입니다

불량이 발견되면 가장 먼저 묻는 것은 같은 자재로 만든 것이 또 어디로 갔는가입니다. 자재 로트와 제품이 연결돼 있지 않으면 출하한 전량을 회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연결은 어렵지 않습니다. 불출할 때 자재 로트를 찍고 작업지시를 같이 남기면, 그 지시로 만든 제품과 자재 로트가 이어집니다. 이 한 번의 기록이 회수 범위를 전량에서 특정 로트로 줄입니다.

거꾸로도 씁니다. 고객이 제품 번호를 들고 문의하면 그 제품에 어느 자재 로트가 들어갔는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어느 공급처에서 온 자재였는지까지 나오면 그 다음 대응이 달라집니다.

완제품에도 번호를 붙이면 이력이 양쪽으로 이어집니다. 자재 로트에서 제품으로, 제품에서 출하처로 연결되면 어느 방향에서 물어도 답이 나옵니다. 다만 전 제품에 시리얼을 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회수 의무가 있거나 보증이 걸린 제품군만 골라도 대응 범위는 충분히 좁혀집니다.

고객 감사를 받는 공장이라면 추적 기록이 그대로 심사 자료가 됩니다. 자재 로트와 제품이 이어져 있고 그 이력을 화면에서 바로 꺼낼 수 있으면, 감사 준비에 드는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감사 때마다 서류를 새로 만드는 곳과 평소 기록을 그대로 보여 주는 곳은 준비 부담이 다릅니다.

협력업체로 나가는 자재도 추적 대상입니다. 외주 가공을 맡기면 자재가 우리 창고를 떠나지만 소유는 그대로입니다. 나갈 때 로트를 찍어 두지 않으면 얼마나 나갔고 얼마나 돌아왔는지 알 수 없고, 가공 중 손실이 얼마인지도 따질 수 없습니다. 나가는 것과 돌아오는 것을 같은 로트로 이어 두면 그 차이가 그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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