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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창고 로트 추적 - QR코드·바코드로 하는 방법

냉동·냉장창고 시리얼·로트 추적

문제가 생겼을 때 물어보는 것은 늘 같습니다. "그게 어디로 갔지?" 품목 단위로만 관리하면 이 질문에 답할 수 없습니다. 냉동·냉장창고에서 냉동 육류가 100개 나갔다는 것은 알아도, 문제가 된 그 묶음이 어디로 갔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나씩 볼 것과 묶음으로 볼 것

시리얼은 물건 하나하나에 붙는 고유번호입니다. 같은 것이 둘 있을 수 없습니다. 로트는 같이 들어온 묶음에 붙습니다. 그 묶음 안의 것은 서로 구분하지 않습니다. 냉동·냉장창고에서는 냉동 육류처럼 개별로 따져야 하는 것에 시리얼을, 묶음으로 움직이는 것에 로트를 씁니다.

둘 다 QR코드로 붙입니다. 유통 바코드는 품목까지만 가리키기 때문에 같은 품목의 다른 묶음을 갈라 주지 못합니다. 이것이 바코드만으로는 추적이 안 되는 이유입니다.

냉동·냉장창고 로트 관리 - 묶음별 수량과 남은 기간을 보는 화면
같은 품목이라도 묶음이 다르면 줄이 갈립니다

냉동·냉장창고에서 추적이 필요해지는 순간

작업 시간이 온도에 묶여 있다. 오래 머물 수 없으니 안쪽까지 세지 못하고, 안쪽에 있는 오래된 것이 계속 남는다.

현장에서 통하는 요령. 전실에서 미리 무엇을 셀지 정하고 들어간다. 안에서 판단하는 시간을 없애야 한 번에 끝난다.

냉동·냉장창고는 여름 성수기와 명절 전 비축기에 수요가 몰립니다. 그때 재고가 흔들리면 기한이 지나 폐기한 냉동품과 전기요금으로 이어집니다. 몰리는 때를 기준으로 거꾸로 준비하면 수월합니다.

번호를 붙여야 하는 것

전부 추적하면 아무것도 추적되지 않습니다. 냉동·냉장창고에서 다루는 것은 대체로 냉동 육류, 냉동 수산물, 냉장 유제품, 냉동 반제품, 아이스팩 입니다. 이 가운데 냉동 육류와 냉동 수산물은 입고는 주 단위, 출고는 매일 움직이므로 먼저 잡고, 나머지는 뒤로 미뤄도 됩니다.

단위는 박스, kg, 파렛트 중에서 고릅니다. 냉동실 랙·냉장 구간·전실에 무엇이 어떤 단위로 놓여 있는지가 기준입니다. 선입선출 할 때 쓰는 말을 그대로 물품명에 쓰면 직원이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역추적 순서

  1. 문제가 된 물건의 QR코드를 찍어 어느 로트인지 확인합니다.
  2. 그 로트로 나간 출고 기록을 걸러 봅니다. 언제 어디로 몇 개가 갔는지가 한 화면에 나옵니다.
  3. 아직 안 나간 같은 로트의 남은 수량을 확인하고 출고를 멈춥니다.
  4. 입고 기록에서 그 로트가 어느 거래처에서 왔는지 확인합니다.

이 네 단계가 몇 분 안에 끝나느냐 며칠이 걸리느냐는 입고할 때 로트를 남겼는가 하나로 갈립니다. 나중에 만들 수는 없습니다.

추적할 품목 고르기

모든 품목에 시리얼을 붙이면 입고할 때마다 일이 늘어 아무도 지키지 않게 됩니다. 값이 크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회수해야 하거나, 규정상 이력을 남겨야 하는 것만 고릅니다. 냉동 반제품, 아이스팩 같은 소모품은 품목 단위로 충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시리얼번호와 로트는 어떻게 다른가요?

시리얼은 물건 하나하나에 붙는 고유번호이고, 로트는 같이 들어온 묶음에 붙습니다. 냉동 육류처럼 개별 추적이 필요한 것은 시리얼, 묶음으로 움직이는 것은 로트가 맞습니다.

문제가 생긴 묶음이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 있나요?

그 로트로 나간 출고 기록을 걸러 보면 됩니다. 입고할 때 로트를 남겨 두지 않았다면 나중에는 찾을 방법이 없습니다.

전용 스캐너가 있어야 하나요?

전용 장비 없이 씁니다. 쓰던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되고 설치 과정이 없습니다.

무료 범위가 어디까지인가요?

무료로 물품 10개까지 등록할 수 있고, 사업자 인증을 마치면 30개로 늘어납니다. 무료는 하루 100회, 사업자 인증을 마치면 하루 500회까지 찍을 수 있습니다.

냉동식품은 회수 상황이 오면 시간이 곧 손해입니다

식품에 문제가 생기면 회수 범위를 얼마나 빨리 좁히느냐가 전부입니다. 로트 없이 품목 단위로만 관리했다면 그 품목 전량을 회수해야 합니다. 냉동품은 물량이 커서 그 차이가 그대로 금액이 됩니다.

입고할 때 제조 로트와 유통기한을 잡아 두면, 특정 로트만 걸러 어디로 나갔는지 목록이 바로 나옵니다. 아직 창고에 남은 같은 로트는 출고를 멈추고 자리를 따로 뺍니다.

냉동창고에서는 로트가 선입선출을 지키게 하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같은 품목이라도 로트가 다르면 다른 줄로 보이므로, 오래된 것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 화면에서 그냥 보입니다.

해동 이력도 로트에 붙습니다. 한 번 녹았다 다시 얼린 물건은 겉으로는 구분이 안 되지만 품질은 이미 달라져 있습니다. 정전이나 설비 고장으로 온도가 올라간 구간이 있었다면 그 시점에 그 자리에 있던 로트를 표시해 둡니다.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찾는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거래처가 요구하는 이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품을 납품받는 쪽에서 원산지와 제조 로트를 요구하는데, 그때마다 서류를 찾아 헤매면 납품이 늦어집니다. 입고할 때 로트에 함께 남겨 두면 요청이 와도 화면에서 바로 꺼낼 수 있습니다.

해동 후 재냉동은 기록으로만 잡힙니다. 실물로는 구분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정전이나 문을 오래 열어 둔 사고가 있었다면 그 시각과 구간을 남기고, 그때 그 자리에 있던 로트를 표시해 둡니다. 나중에 품질 문제가 생겼을 때 이 기록이 있으면 원인 구간이 바로 좁혀지고, 없으면 전량을 의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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