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QR코드 바코드 선택 - 무엇을 붙일지 고르는 법
약국에서 라벨을 만들 때 한 번은 부딪히는 물음이 코드 종류입니다. QR코드와 바코드는 생김새만 다른 것이 아니라 쓰임이 다릅니다.
어느 쪽이 우리에게 맞나
- QR코드 · 많은 글자를 담고 네모난 자리에 붙이기 좋습니다.
- 바코드 · 가로로 길어 좁고 긴 라벨에 맞습니다. 오래 쓰인 방식이라 낯설지 않습니다.
- Data Matrix · 작은 부품처럼 붙일 자리가 없을 때 씁니다.
약국에서 골라 본다면
무엇에 붙일지가 코드를 정합니다. 조제실 선반·진열대·창고 서랍에 붙인다면 라벨 크기가 정해지고, 크기가 코드를 정합니다. 일반의약품처럼 붙일 면이 있으면 둘 다 쓸 수 있습니다.
찍는 방법도 기준이 됩니다. 폰으로 읽는다면 QR코드가 손이 덜 갑니다. 쓰던 장비가 있다면 그것이 읽는 종류로 고릅니다.
무료로도 되나
무료와 사업자 인증 단계에서는 QR코드를 씁니다. 나머지 종류는 이용권을 쓰실 때 함께 열립니다. 어느 종류가 열려 있는지는 라벨 화면에서 바로 보입니다.
약국의 사정에 맞추면
대개 약사 1~3인 정도로 돌아갑니다. 방법이 복잡하면 바쁜 날 먼저 빠집니다. 먼저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같은 것만 다뤄도 절반은 잡힙니다.
같은 물건을 어떤 날은 박스, 어떤 날은 개로 세면 재고가 어긋납니다. 자리는 조제실 선반·진열대·창고 서랍을 기준으로 잡습니다. 현장에서 쓰는 말(입고)을 그대로 이름에 쓰면 새로 온 사람도 헷갈리지 않습니다.
처음에 고르는 몇 가지가 전체 모습을 정합니다. 약국에서 자주 손이 가는 것은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위생용품 같은 것들입니다. 값이 큰 것과 자주 움직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오래 쓰다 보면 늘 같은 곳에서 걸립니다. 유효기간이 지난 약이 진열대에 남아 있다가 뒤늦게 발견됩니다. 이 대목만 정리해도 나머지는 훨씬 쉬워집니다.
환절기와 독감 유행기에는 평소 방식으로는 버티기 어렵습니다. 흔들린 만큼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하는 약과 반품 시기를 놓친 재고가 남습니다. 몰리기 전에 한 번 정리해 두면 그 철을 넘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전용 스캐너가 있어야 하나요?
필요 없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로 QR 을 찍으면 됩니다.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열립니다.
무료로도 쓸 수 있나요?
무료로 물품 10개까지 등록할 수 있고, 사업자 인증을 마치면 30개로 늘어납니다. 무료는 하루 100회, 사업자 인증을 마치면 하루 500회까지 찍을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는 어디서부터 손대나
약사 1~3인이면 가장 자주 틀리는 물품 하나를 먼저 고릅니다. 두는 자리는 조제실 선반·진열대·창고 서랍이므로 눈에 안 보이는 자리부터 라벨을 붙입니다.
세는 단위는 박스 · 개로 갈리는데 한 물품에는 하나만 씁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세면 어느 숫자가 맞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현장에서 쓰는 말을 그대로 씁니다 · 입고 · 조제 · 반품 같은 말을 물품 이름이나 메모에 그대로 넣으면 찾기 쉽습니다.
라벨 코드 고르기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반의약품 하나로 시작해 처음부터 전부 하려다 그만두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