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수주 납품서 - QR코드·바코드로 하는 방법
주문을 받는 일과 물건을 내보내는 일은 편의점에서 사실상 다른 일입니다. 음료는 오늘 나가고 나머지는 다음에 나가는 일이 흔하기 때문입니다.
주문서를 남기는 까닭
메신저와 종이로만 받으면 "얼마나 남았는지" 를 사람이 셈해야 합니다. 적어 두면 주문 · 나간 것 · 남은 것이 저절로 갈립니다. 삼각김밥 폐기 시각을 놓쳐 손실이 그대로 남습니다. 이런 일이 줄어드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 주문 적기 - 누구에게 무엇을 얼마에 주기로 했는지 남깁니다.
- 나눠 내보내기 - 있는 만큼 먼저 내보내면 남은 수량이 그대로 남습니다.
- 납품서 인쇄 - 나갈 때마다 회차별로 뽑거나, 지금까지 나간 것 전체로 뽑습니다.
- 언제 빠지나 - 출고한 수량만 재고에 반영됩니다.
편의점에서 남은 수량이 헷갈릴 때
품목이 수천 개인데 발주는 매일 돌아옵니다. 하나하나 세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폐기 시각이 있는 즉석식품만 따로 묶어 관리하면 손실의 대부분이 잡힙니다.
편의점은 심야 시간대와 여름 음료 성수기에 수요가 몰립니다. 그때 재고가 흔들리면 폐기 시각을 놓친 즉석식품과 결품으로 놓친 매출로 이어집니다. 바쁠 때 시작하면 늦습니다. 한가할 때 붙여 둡니다.
주문을 받는 자리
나가는 물건은 들어오는 물건과 다르게 셉니다. 편의점에서 다루는 것은 대체로 음료, 즉석식품, 과자, 담배, 생활용품, 아이스크림입니다. 이 가운데 음료와 즉석식품은 매일 움직이므로 먼저 잡고, 나머지는 뒤로 미뤄도 됩니다.
단위는 개, 박스, EA 중에서 고릅니다. 매대·워크인 냉장고·창고에 무엇이 어떤 단위로 놓여 있는지가 기준입니다. 발주처럼 현장에서 쓰는 말을 그대로 물품명에 쓰면 직원이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납품서 한 장에 들어가는 것
누구에게 언제 무엇을 얼마나 보냈는지가 한 장에 담깁니다. 지난 서류가 바뀌지 않도록 그때 값과 이름을 함께 저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장비를 따로 사야 하나요?
아닙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습니다. 앱 설치도 필요 없고 웹 주소로 바로 씁니다.
무료로도 쓸 수 있나요?
무료로 물품 30개까지 등록할 수 있고, 사업자 인증을 마치면 50개로 늘어납니다. 무료는 하루 500회, 사업자 인증을 마치면 하루 1,000회까지 찍을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첫 주에 할 일
24시간 교대 근무 정도라면 지금 남은 수량을 종이 없이 말할 수 있는지 봅니다. 물건이 놓인 곳은 매대·워크인 냉장고·창고입니다. 손이 자주 가는 자리를 먼저 정리합니다.
기준 단위는 개 · 박스가 섞여 있으면 물품마다 하나로 못박습니다. 낱개와 묶음을 섞어 세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부르던 이름을 그대로 두세요 · 발주 · 진열 · 폐기 같은 말을 물품 이름이나 메모에 그대로 넣으면 찾기 쉽습니다.
수주와 납품서는 한 번에 다 하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음료부터 걸어 두고 되는 것을 본 뒤에 늘리는 편이 오래갑니다.
따져 보기 전에 설치할 것이 없으니 무료 재고관리로 오늘 바로 열어 QR코드를 찍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