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 재고 이력 - QR코드·바코드로 하는 방법
수량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을 때 언제부터 그랬는지가 첫 물음입니다. 정육점에서 소고기가 맞지 않으면 그 물품의 지난 기록을 되짚습니다.
무엇이 남나
- 언제 - 날짜와 시각이 초 단위로 남습니다
- 누가 - 사장이 했는지 직원이 했는지 가려집니다.
- 어떻게 - 찍어서 했는지 손으로 넣었는지, 쇼핑몰 주문으로 빠졌는지가 갈려 남습니다.
- 얼마나 - 그때 수량이 몇에서 몇으로 바뀌었는지 남습니다
틀린 기록을 없애지 않고 바로잡은 기록을 더합니다.
정육점에서 누가 언제를 물을 때
같은 소고기라도 부위마다 나가는 속도가 다르고, 무게로 파는 물건이라 개수로 세면 재고가 안 맞습니다.
현장에서 통하는 요령. 부위를 물품으로 나누고 단위를 kg 으로 통일합니다. 포장재는 소모품으로 따로 둡니다.
정육점은 주말과 명절, 나들이철에 수요가 몰립니다. 그때 재고가 흔들리면 색이 변해 못 파는 고기와 급하게 받은 물량의 웃돈으로 이어집니다. 몰리는 때를 기준으로 거꾸로 준비하면 수월합니다.
품목 나누기
품목을 성격별로 나눕니다. 정육점에서 다루는 것은 대체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념육, 포장 트레이, 진공 팩입니다. 이 가운데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매일~격일 움직이므로 먼저 잡고, 나머지는 뒤로 미뤄도 됩니다.
단위는 kg, 팩, 박스, 개 중에서 고릅니다. 냉장 쇼케이스·냉동고·작업대 뒤 선반에 무엇이 어떤 단위로 놓여 있는지가 기준입니다. 부분육처럼 현장에서 쓰는 말을 그대로 물품명에 쓰면 직원이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사람을 지키는 기록
남아 있으면 이야기가 짧아지고, 없으면 서로 기억을 다투게 됩니다. 문제가 생긴 뒤에 켜면 정작 그때 자료가 없습니다.
얼마나 남겨 두나
한 해가 지나 다시 볼 일이 생기므로 지우지 않습니다. 내려받아 다른 곳에 한 벌 더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정육점에 맞춰 정리하면
1~3인이 보는 매장이면 하루에 손이 몇 번 가는지부터 세어 봅니다. 물건이 놓인 곳은 냉장 쇼케이스·냉동고·작업대 뒤 선반이라 자리별로 나눠 두면 찾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세는 단위는 kg · 팩으로 갈리는데 한 물품에는 하나만 씁니다. 단위를 바꿔야 한다면 그날 실사를 함께 합니다.
현장에서 쓰는 말을 그대로 씁니다 · 부분육 · 등급 · 해동을 그대로 적어 두면 새로 온 사람도 금방 익힙니다.
이력으로 되짚기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소고기부터 걸어 두고 처음부터 전부 하려다 그만두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무엇을 쓸지 정하기 전에 QR코드 라벨만 붙여 두면 무료 재고관리로 한 주만 굴려 보고도 판단이 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