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부가세 자료 - QR코드·바코드로 하는 방법
물건값에 얹어 받은 세금이라 원래 우리 돈이 아닙니다. 그래서 신고 때 필요한 것은 얼마 팔고 얼마 샀는지입니다. 음식점은 거래가 많아 신고철마다 자료를 찾느라 바쁩니다.
무엇이 매출이고 무엇이 매입인가
- 매출 - 나간 것과 그에 붙은 세금
- 매입 - 들여올 때 낸 금액과 세액
- 세금이 붙는 것과 아닌 것 - 계산서와 세금계산서는 다른 서류입니다.
음식점에서 매입 자료를 놓치는 곳
냉장·냉동·상온 보관 조건이 갈리고 보관 위치도 갈려서 한 자리에서 전부 볼 수 없습니다.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냉동고 안쪽부터 라벨을 붙입니다. 눈에 안 보이는 자리가 항상 재고가 틀리는 자리입니다.
음식점은 저녁 시간대와 회식이 몰리는 연말에 수요가 몰립니다. 그때 재고가 흔들리면 중복 주문으로 쌓인 식자재와 상해서 버린 채소로 이어집니다. 몰리는 때를 기준으로 거꾸로 준비하면 수월합니다.
갈라 담아야 하는 것
판 것과 산 것이 갈려 있어야 합니다. 음식점에서 다루는 것은 대체로 식자재, 냉동육, 채소, 소스, 일회용기, 주류입니다. 이 가운데 식자재와 냉동육은 매일~격일 움직이므로 먼저 잡고, 나머지는 뒤로 미뤄도 됩니다.
단위는 kg, 박스, 팩, 병 중에서 고릅니다. 냉장고·냉동고·건조창고 선반에 무엇이 어떤 단위로 놓여 있는지가 기준입니다. 발주처럼 현장에서 쓰는 말을 그대로 물품명에 쓰면 직원이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따로 집계하지 않습니다
따로 표를 만들지 않아도 기간만 정하면 숫자가 나옵니다. 인쇄하거나 파일로 받아 두었다가 옮겨 적습니다. 전자신고는 하지 않습니다. 신고는 홈택스에서 하십니다.
한 번 더 확인할 것
- 과세기간이 맞는지
- 자료가 없는 줄이 남아 있는지
- 면세와 과세가 섞이지 않았는지
-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와 견줘 빠진 것이 없는지
계산과 서류는 참고용입니다. 신고 전 최종 확인은 회원님과 세무 대리인이 하십니다.
음식점에서는 무엇부터 손대나
음식점은 홀 20~50석 규모가 많습니다. 일이 몰리는 시간에는 손이 하나도 남지 않습니다. 전부 한 번에 하려 하지 말고 식자재부터 시작합니다.
같은 물건을 어떤 날은 kg, 어떤 날은 박스로 세면 재고가 어긋납니다. 물건이 실제로 있는 냉장고·냉동고·건조창고 선반에 맞춰 나눕니다. 부르는 말을 바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발주처럼 쓰던 말을 그대로 둡니다.
순서를 정해 두면 중간에 멈추지 않습니다. 음식점에서 자주 손이 가는 것은 식자재, 냉동육, 채소, 소스입니다. 값이 큰 것과 자주 움직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현장에서 걸리는 대목은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 냉동고 안쪽 식자재를 못 보고 또 주문해 두 배로 쌓입니다. 여기부터 풀면 뒤가 가벼워집니다.
저녁 시간대와 회식이 몰리는 연말에는 평소 방식으로는 버티기 어렵습니다. 그때 어긋나면 중복 주문으로 쌓인 식자재와 상해서 버린 채소로 이어집니다. 몰리기 전에 한 번 정리해 두면 그 철을 넘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전용 스캐너가 있어야 하나요?
전용 장비 없이 씁니다. 쓰던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되고 설치 과정이 없습니다.
요금이 어떻게 되나요?
무료로 물품 10개까지 등록할 수 있고, 사업자 인증을 마치면 30개로 늘어납니다. 무료는 하루 100회, 사업자 인증을 마치면 하루 500회까지 찍을 수 있습니다.
음식점에 맞춰 정리하면
홀 20~50석이면 한 주만 제대로 적어 보면 어디가 새는지 보입니다. 물건이 놓인 곳은 냉장고·냉동고·건조창고 선반입니다. 자리마다 세는 방법을 다르게 잡으면 오히려 헷갈립니다.
기준 단위는 kg · 박스가 섞여 있으면 물품마다 하나로 못박습니다. 한 번 정한 단위는 바꾸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바꾸면 지난 기록과 끊깁니다.
부르던 이름을 그대로 두세요 · 발주 · 검품 · 로스처럼 익숙한 말이 있으면 그 말로 적어야 아무나 찾습니다.
부가세 자료 정리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식자재 하나로 시작해 몸에 붙은 다음에 다음 것을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