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계정과목 설정 - 무엇을 어디에 적을지 정하는 법
처음에 자리를 대충 정해 두면 한 해가 지난 뒤에 무엇이 얼마였는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자주 사고파는 것부터 자리를 정하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옵니다.
어떻게 정하나
- 개인 사업자와 법인은 쓰는 계정이 다릅니다. 그래서 유형에 맞춰 깔아 줍니다.
- 각 계정에는 번호와 이름, 그리고 다섯 가지 성격 가운데 하나가 붙습니다.
- 자산과 비용은 차변에서 늘고 나머지는 대변에서 늡니다. 방향은 성격을 고르면 따라옵니다.
- 이름을 바꾸거나 더할 수 있습니다. 업종에서 쓰는 말로 바꿔 두면 고를 때 헷갈리지 않습니다.
치킨집에서 자주 쓰게 되는 자리
생닭은 며칠을 못 넘기는데 주말 저녁에 주문이 몰립니다. 많이 두면 버리고 적게 두면 못 팝니다.
실제로 효과가 있는 순서. 생닭과 튀김유만 정확히 세도 원가가 잡힙니다. 소스·무는 묶음 단위로 셉니다.
치킨집은 주말 저녁과 큰 경기가 있는 날에 수요가 몰립니다. 그때 재고가 흔들리면 상해서 버린 생닭과 오래 써서 색이 변한 튀김유로 이어집니다. 성수기에 들어가기 전에 기준을 잡아 두어야 합니다.
무엇을 어디에 적을지
자주 사고파는 것부터 자리를 정합니다. 치킨집에서 다루는 것은 대체로 생닭, 튀김유, 튀김가루, 소스, 무, 포장 박스입니다. 이 가운데 생닭과 튀김유는 주 3회 움직이므로 먼저 잡고, 나머지는 뒤로 미뤄도 됩니다.
단위는 kg, 통, 박스, 개 중에서 고릅니다. 냉장고·냉동고·튀김유 보관 선반·포장자재 창고에 무엇이 어떤 단위로 놓여 있는지가 기준입니다. 초벌처럼 현장에서 쓰는 말을 그대로 물품명에 쓰면 직원이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틀리기 쉬운 것
- 더 안 쓸 계정은 감추면 됩니다. 지우면 과거 장부가 어긋납니다.
- 너무 잘게 나누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고를 때 헷갈리면 사람마다 다른 곳에 넣습니다.
- 계정과목을 손보는 일도 사장 계정에서 합니다. 직원 계정에는 회계 화면이 열리지 않습니다.
치킨집에서는 어디서부터 손대나
1~3인이 돌리는 매장 정도라면 가장 자주 틀리는 물품 하나를 먼저 고릅니다. 두는 자리는 냉장고·냉동고·튀김유 보관 선반·포장자재 창고이므로 눈에 안 보이는 자리부터 라벨을 붙입니다.
세는 단위는 kg · 통으로 갈리는데 한 물품에는 하나만 씁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세면 어느 숫자가 맞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현장에서 쓰는 말을 그대로 씁니다 · 초벌 · 마감 정산 · 배달 주문처럼 익숙한 말이 있으면 그 말로 적어야 아무나 찾습니다.
계정과목 정하기는 한 번에 다 하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생닭만 먼저 해 보고 한 달이면 나머지 품목도 따라 들어옵니다.